대사하전적지를 답사하는 CKH회원들.
4월 3일과 4일, CKH(중국조선족력사문화동호회)가 청명절을 맞으면서 력사유적지와 기념비답사를 진행하였다.
연길에서 출발한 답사팀일행 12명은 안도현 경내의 대전자항일전적지, 류수촌혁명렬사기념비, 대사하전적지, 고동촌혁명렬사기념비, 요단촌, 로진창전적지, 무주촌을 거쳐 내두산항일밀영을 답사하였는데 로정이 300여킬로메터에 달했다.
대전자항일전적지기념비를 답사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내두산촌에서 하루 묵은 답사팀은 4일, 내두산촌 앞골에 위치한 청룡장(백여년전 이주민 산재호가 있던 곳)을 방문하고 귀로에 올랐다. 선봉령을 거쳐 화룡시경내에 들어온 답사팀은 어랑촌13용사기념비와 진달래촌 뒤산에 자리잡은 공도진(리복림)렬사비를 답사한후 이번 답사일정을 마쳤다. 이번 답사과정에 안도현경내의 전적지와 기념비 해설은 소설가 김춘택씨가 맡았다.
1961년에 세운 내두산항일근거지 기념비는 글자를 알아보기 힘들었다.
내두산촌 로인협회 김종국(왼쪽 첫사람)회장이 내두산촌의 력사에 대해 소개하고있다.
내두산근거지 보위전 전적지에서 내두산해돋이를 감상하는 회원들.
공도진렬사기념비
CKH 주성화회장은 중국조선족력사문화동호회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70돐을 맞으면서 조선민족의 항일발자취를 따라 순례답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번 일정은 연변지역 항일답사의 일환이며 앞으로 흑룡강성지역의 항일답사도 준비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편집/기자: [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