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현영철 조선 인민무력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 대표단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국제 안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지난 1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 조선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5월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차 세계대전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현영철 부장의 이번 방문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모스크바 국제안보회의는 국제 안보 문제와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영철 부장이 이번 국제안보회의에서 연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