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친목 다지고 단결화합 증진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제3회 배드민턴 경기가 지난 4월 22일 교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경기에 앞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교주팀, 시내팀, 청양팀으로 나뉘여진 60여 명 선수들은 그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했다. 우승을 거머쥐겠다는 욕심보다는 함께 운동을 즐기고 함께 친목을 다지며 화합을 위하는 취지로 경기를 진행했다. 3시간 가량의 치열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통해 A 조에서는 청양팀, 시내팀, 교주팀이 각각 1, 2, 3등을 했으며 B조에서는 교주팀, 시내팀, 시내팀이 각각 1, 2, 3 등을 했다.
경기에 앞서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미정 회장, 이숙자 감사, 이영숙 상무부회장, 김금란 이사장을 비롯한 상무위원 대표들이 참석해 힘찬 격려의 응원을 해주었다. 김미정 회장은 “배드민턴이라는 작은 운동으로 모였지만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운동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하길 바란다.”면서 “혼자 가는 것보다 함께 가면 오래 갈 수 있다.”고 격려했다.
저녁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혜순 체육부회장은 각 지역 체육담당 권금화씨, 이해연씨와 한청미씨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여러모로 힘을 아끼지 않은 교주팀의 모든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 상품과 현금을 협찬한 김미정 회장을 비롯한 김승월, 지련화, 이해연, 권금화, 한아여, 강선, 김금란, 이영숙, 한청미, 서련희 등 회장단 임원들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내팀 담당 지련화씨와 청양팀 차세대 담당 변순복씨, 그리고 교주팀 담당 황하경씨는 회원들과 함께 운동하는 그 자체가 넘 행복했으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삶의 활력이 되어주어 좋았다면서 앞으로 계속 이런 대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