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외동포언론인대회 성과적으로 결속
한국 재외동포언론인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언론인회에서 주관하며 한국언론진흥재단, 재외동포재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재위원회,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고양시, 통영시의 후원으로 마련된 2015(제14회)재외동포언론인대회가 지난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한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였다.
미국, 중국, 독일,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로씨야아, 카자흐스탄, 몽골, 인도, 필리핀, 태국 등 전세계 20여개 국가의 50여명 재외동포언론사 대표들과 신문기자들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중국에서는 길림신문사, 흑룡강신문사, 흑룡강조선어방송국, 연변인민방송국, 광동위클리코리아, 연변조간신문 등 6개 보도단위의 언론인들이 동참했다.
이번 모임은 세계 여러 나라의 재외동포언론인들이 자리를 같이 해 공동관심사로 되는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크게 도모하고 재외동포사회의 당면한 문제점을 해결하며 세계 우리 민족언론인들의 친선과 교류, 합작을 부단히 추진하기 위한데 그 취지를 두었다.
4월 23일에 있은 개회식에서 한국 재외동포언론인협회 김훈회장은 우선 2015(제14회)재외동포언론인대회에 참석한 세계 우리 민족 언론인들과 국내외 귀빈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표시, 본 협회를 위해 줄곧 많은 배려와 깊은 관심을 보내고있는 전문가들과 로선배님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렸다.
김훈회장은 재외동포언론인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공정하고 옳바른 정보전달로 우리 동포들의 눈과 귀가 되여 제외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전세계에 거주하고있는 재외동포는 730만명에 달해 조선반도 인구총수의 근 10%를 차지, 해외동포수가 가장 많은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그러므로 전세계에서 활약하고있는 우리 재외동포언론인들은 이번 대회에서 정부와 국민들을 설득할수 있는 동포문제대안을 마련함으로써 정부와 국민 그리고 재외동포 절대다수가 찬성할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
뿐만아니라 재외동포언론인들은 동포사회의 오피니언 리더(여론 지도자)로서 여론을 형성하고 지혜를 모아 한국에 전달함으로써 한국과 동포사회가 하나로 되는데 적극 기여하며 730만 재외동포들에게 기여할수 있는 지혜의 장이 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재외동포언론인협회는 금후 재외동포언론인들의 굳건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동포사회의 교류가 더욱더 활발하기를 부탁했다.
대한민국헌정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새누리당, 재외동포재단 등 기구의 관계자가 대회에서 축사를 올렀다. 그들은 회의에 참석한 재외동포언론인들이 730만 재외동포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동포사회의 통합을 주도하는데 적극적인 추동역할을 불러일으킬것을 바랐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02년 첫 기자대회를 개최한 이래 열네번째를 맞는 재외동포언론인대회이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서울특별시, 경기도 고양시, 제주특별자치도, 경상남도 창원시, 통영시 등 지역을 돌면서 민족의 정체성, 재외동포의 지위향상, 한국기업의 해외진출과 투자유치 등 여러 면에서 서로 협력할수 있는 방안, 재외동포들이 살아가는 고충 등 현실적인 문제를 둘러싸고 열렬한 연구토론을 진행했으며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대회기간 재외동포언론인협회는 전문가특강, 기자현장취재, 심포지엄, 참관고찰, 총화발언 등 활동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지사, 제주도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김한욱리사장, 경상남도 정무 최구식부지사, 통영시 김동진시장 등 책임일군들이 본지역의 지리적우세와 투자유치, 관광산업경제발전상황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진술했다.
회의참가자들은 세계 7대 자연유산으로 불리는 한라산과 세계7 대 경관으로 불리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치, 창원시에 위치한 두산중공업산업기지, 전통마을인 민속촌을 관람하기도 했다.
그리고 현지취재를 통해 근년래 정치와 경제, 사회의 제반 사업이 놀랍게도 신속발전한 한국의 현주소와 날로 향상하는 한국국민들의 생산과 생활상의 이모저모를 그대로 직접 보고 느끼게 되였으며 외국인들의 로무상황을 더욱 깊이있게 료해하게 되였다.알아본데 따르면 현재 재외동포언론인협회는 세계 40여개 나라와 110개의 언론사 그리고 1000여명의 회원들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있다.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