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동물원에는 새끼 호랑이를 살뜰하게 돌보는 특별한 사육사가 있습니다.
새끼 호랑이를 품에 안고 있는 오랑우탄.
목마까지 태워주면서 놀아주는데요, 제 자식 돌보 듯 지극 정성이죠?
눈빛과 손길에서 사랑이 뚝뚝 묻어나오는데요. 급기야 이렇게 젖병까지 물립니다.
하루 이틀 해본 솜씨가 아니죠?
쓰다듬고 안아주면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오랑우탄과 새끼 호랑이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이 관계 오래오래 지속됐으면 좋겠습니다.
인윤정
JTBC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