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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균 해트트릭으로 올시즌 홈장 첫승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5.17일 18:22

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하태균의 8호꼴을 앞세워 훅호트중우팀을 누르고 홈장 첫승을 거두었다.


연변팀은 5월 17일 오후 1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에서 훅호트중우팀과의 홈장경기에서 하태균이 3꼴을 몰아치며 3대1로 이겼다. 연변은 훅호트중우전 승리로 9경기 무패(4승 5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태하 감독은 하태균을 최전방에 놓고 좌우에 찰튼과 스티브를 배치됐고 배육문, 리훈, 손군이 중원을 지켰다. 포백 수비는 강홍권, 조명, 최민, 오영춘으로 꾸렸다.


연변은 경기 초반 훅호트중우에 다소 밀렸으나, 경기 10분후부터는 점차 주동권을 장악하였다.



경기 18분 손군의 슛이 꼴문우로 날아나갔고 24분 스티브의 슛이 상대 수비수 다리에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선제꼴은 연변이 넣었다. 전반 26분 코너킥기회에 한국용병 하태균이 차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0분 하태균이 동료의 패스를 가슴으로 받은뒤 때린 슛이 상대 꼴문우로 살짝 날아넘어가며 득점에 실패했다. 1분후 스티브의 슛이 상대 꼴키퍼 가슴에 안겨주었고 35분 찰튼의 슛도 아쉽게 빗나갔다.



전반 45분 찰튼이 금지구역안으로 돌파후 반칙을 당해 넘어졌으나 심판은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4분 스티브의 슛이 빗나갔다. 2분뒤 찰튼의 패스를 받은 하태균이 침착하게 슈팅을 때리며 두번째 꼴을 터뜨렸다.


2꼴을 실점한 훅호트중우팀은 흔들리지 않았다. 빠르게 전열을 정비한 훅호트중우는 더욱 거센 공격으로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후반 14분 왕운룡이 슈팅을 때리며 한꼴을 만회했다.



후반15분 연변팀 스티브의 슛이 꼴대를 살짝 날아넘었다. 1분위 연변팀은 재정비를 하고 공격을 하였다. 오영춘의 슛이 아쉽게 꼴대를 맞고 나갔다.


점점 기세가 오른 연변팀은 후반 25분 코너킥기회에 리훈의 패스를 받은 하태균이 헤딩슛으로 꼴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경기의 흐름을 완벽하게 잡은 연변은 흔들리지 않고 훅호트중우 꼴문을 지속적으로 노렸다. 후반 27분 찰튼이 문전으로 침투할찰나 상대 꼴키퍼와 부딪쳤고 뒤따르던 하태균이 빈문에 공을 넣었지만 주심은 찰든의 반칙으로 선언했다.



훅호트중우는 물론 기회도 있었다. 후반 37분 왕운룡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연변팀 꼴문옆으로 지나가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훅호트중우의 마지막 득점 기회였다.


이후 량팀은 후반에 교체를 통해 공격력을 더욱 끌어냈다. 그러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하태균의 해트트릭으로 연변의 3-1 승리로 끝이 났다.


5월 23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천진시 단박축구장에서 천진송강팀과 제10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연변장백산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4-조명, 6-리훈, 9-스티브, 10-찰든, 12-강홍권,16-오영춘, 18-하태균, 20-최민, 23-배육문, 33-손군


후보: 1-윤광, 2-리호걸, 5-진효, 13-김파, 17-박세호, 25-애하매티 쟝, 32-심봉



제9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귀주지성 1-0북경홀딩


심수우항 1-3 대련아르빈


청도중능 2-1 신강천산


강서련성 1-1 호남상도


하북화하 2-3 무한줘르


북경리공 3-3 천진송강


할빈의등 2-1 청도황해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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