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자기업 길림시한풍식품회사 한국랭면 출시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길림시 구전개발구에 위치한 한국독자기업 한풍식품유한회사의 랭면생산라인이 더 쉴새없이 바쁘게 돌아간다.
《메밀과 고구마전분 등 천연재료를 배합해 입맛좋고 건강에 좋은 랭면을 금년 4월부터 만들고있어요.》 한풍식품유한회사의 엄태호대표의 소개이다.
엄대표는 중국대륙의 식품안전이 도마에 올라 사람들을 안절부절하게 만드는 이 시기에 《무엇보다 식품위생과 식품건강을 우선으로 작은것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소개했다.
한풍식품 랭면생산라인
랭면재료의 선택, 구입, 가공, 생산, 건조, 보관, 물류 등등 전반 과정에 중국의 식품 위생기준과 안전기준을 철저히 지키는것은 기본이고 첨가제는 전혀사용하지 않는것이 엄대표의 식품생산안전원칙이다.
현재 한풍식품에서는 가정식랭면, 고급랭면, 중급랭면 세가지 종류의 랭면을 생산하고있으며 랭면의 일생산량은 최대 4.5톤이다.
한풍식품 랭면의 특성은 천연재료에 쫗깃쫄깃한 맛이 일품인외에 진공포장한 랭면을 물에 담그어놓을 필요없이 끓는 물에 1-2분간만 끓여주면 바로 식탁에 올릴수있다는점이다. 또 진공포장은 보관에도 편리해 상온에서 30일, 랭장 보관기간은 90일이다. 이러한 특성상 한풍랭면을 사용하고있는 료식업체들의 반응이 아주 뜨겁다.
금년 5월부터 길림, 장춘 지역의 료식업체들에 현재 납품되고있는데 기존 시장의 랭면판매가격에 대비해 가격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저렴하면서 품질은 더 월등한것으로 업체들에서 좋은 평가가 나왔다. 역시 품질은 기업의 핵심경쟁력이다.
랭면생산에 이어 한풍식품은 떡국대, 떡복이떡, 호두과자, 떡 뻥과자 등 제품을 년내에 륙속 중국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방문 온 장춘한인회 김철수(왼쪽)회장 등 인사들을 회사앞에서 맞이한 엄태호대표(중간).
엄대표는 한국 강원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식품류통사업을 운영한 경력이 있다. 그가 2014년에 길림시에 식품공장을 세우고저 마음을 굳히게 된것은 세계유일의 떡뻥과자 제조기술보유자이며 현재 한국 강원도에서 식품공장을 운영하는 정관교대표가 든든한 뒤심이 돼주고있기때문이다.또 13년간의 우정을 다져온 현지의 조선족 임경덕씨가 총경리의 총대를 떠멨기때문이라고 했다.
한국의 건강한 식품과 식문화를 중국에 전파할 사명감을 지니고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식품을 만들겠다는 한풍식품, 동북지방은 물론 중국전지역을 겨냥하고 시작한 사업이라고 하는 엄태호대표, 한국의 식바람을 몰고올 첫 걸음마를 이제 방금 뗏다.
한풍식품 련락전화: 0432-64239390 152-4325-0822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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