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0일 나토가 러시아와의 관계를 회복하려 한다면 러시아는 나토와의 협력을 회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날 러시아연방위원회에 보고를 한 자리에서 나토가 러시아와의 접촉을 먼저 중단했기 때문에 나토가 양자협력 동결상황을 개변할 의향이 있다면 러시아측은 적극적으로 호응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지난 19일 자신과 면담한 자리에서 나토는 군사영역에서 러시아와 접촉을 유지할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지만 구체적인 연계형식은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또 의회간 회담이 보다 상대성있고 신 민스크협의의 이행에 더 도움이 된다면 러시아측은 '노르만디 모식' 4측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독일, 프랑스 의회와 회담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19일 벨지크 외교부 소재지인 브류셀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면담했습니다. 면담에서 양측은 우크라이나 정세를 논의했으며 나토와 러시아는 군사투명도를 높여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한 통제력 상실을 피면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