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주재 중국 총영사관이 7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구원인원들이 지금까지 이미 지진사망자 16명의 유체를 찾았는데 이 중에는 중국여권 소지자 한명도 포함되며 그의 신원은 법의와 경찰측이 이미 공식 확인했습니다.
총영사관측은 국내 관련 기관과의 협동을 통해 실종자 가족들이 말레이시아에 오는데 협조를 제공했으며 말레이시아측이 하루빨리 유체 신원을 식별, 확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사바주 관광사무 책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진의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을 찾기 전에는 수색작업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5일 오전 리히터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 진앙은 사바주 라나우 서북 16킬로미터되는 곳이며 진원 심도는 54킬로미터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유명 관광지 키나발루산에 낙석과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지진 발생 후 중국인 한명을 포함한 여러명의 등산객들이 키나발루산에서 실종되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