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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감독 리양, 드라마 "삼팔선"의 예술총감독으로

[기타] | 발행시간: 2015.06.15일 08:49



금년은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참전 65주년이 되는 해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조선전쟁을 배경으로 항미원조전쟁를 묘사한 드라마 "삼팔선"이 지금 흑룡강성 목단강에서 한창 촬영중에 있다.

흑룡강코리언에 따르면 중국영화계의 브랜드 기획가로 불리우는 조선족 리양(李洋)씨가 드라마 "삼팔선"의 예술총감독을 맡았다.또 유명한 영화감독 몽계씨가 감독을 맡고 왕정, 조희문 등 실력파 배우들이 주연하고 총 투자가 1억을 넘는 이 드라마는 력사교과서마냥 정의의 전쟁을 기념하고 선렬들의 업적으로 기렸다.

여러가지 력사적 원인으로 항미원조에 관한 이 력사는 영화드라마에서 아주 제한적으로 반영됐다. 하지만 이 특수한 력사적기억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있다. 새로운 판본의 이 드라마는 항미원조에 대한 회억록을 통해 평화를 사랑하고 강적을 두려워하지 않는 중국군인의 형상을 부각했으며 관중으로 하여금 진실한 조선전쟁을 료해하게 했다.

리양 총감독은 이 드라마를 창작하게 된 리유에 대해서 "드라마 삼팔선은 완전히 새로운 예술적 시각으로 처음으로 텔레비전영상으로 피와 철로 씌여진 영웅들의 지난날 이야기를 재현하게 되며 주요창작인원들은 높은 열정으로 항미원조전쟁의 세절을 반영하게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직 선렬들에 대한 추억과 경모의 마음으로 진실하고 믿음직하고 피와 살이 있는 인물을 부각해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영웅의 송가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붉은수수","대안1945"등 많은 드라마의 감독을 맡았던 몽계 감독은 이 드라마는 시종 경모하는 마음을 전 드라마에 담았다고 했다. 삼팔선은 임이적으로 어떤 것을 퍼뜨리려 하는 것이 아니며 오직 선배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많은 영웅의 이야기들은 잘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기억속에 희미해지고 있는데 이는 아주 애석한 일이라고 했다.그는 이것이 아주 소중한 정신적 재부라고 하면서 력사를 돌이켜 보고 선렬들을 기리는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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