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흑룡강성 해림시 신안조선족진 서안촌의 운동장에서는 굉장한 축구경기가 벌어졌다. 씩씩한 서안촌 젊은이팀과 전국 제1회 조선족향진발전포럼,경험교류회의에 참석한 각급 조선족간부들로 무어진 《간부팀》사이의 축구경기였다.
어느팀을 막론하고 꼴이나거나 멋진 장면이 연출될때마다 200여명의 촌민과 관중들은 《잘한다!》, 《간부선수 잘한다!》, 《우리선수 제일이다!》며 박수갈채와 함성을 아끼지 않았다.
새마을건설이 시작되자 최경남촌장이 이끈 서안촌 촌민들은 상급에 손을 내밀거나 그누구의 힘도 바라지 않고 제힘으로 촌건설에 동원되여 끝내 수백메터의 인수 세멘트 도랑을 끝마쳤다. 그날이 바로 9월 9일, 《우리 성공의 땀덩어리를 잊지 말기오!》 하며 만든 날이 바로 《서안촌 촌민절》이다. 제손으로 일떠선 서안촌은 선후로 성과 시의 새농촌건설 시범촌의 영예를 안아왔고 지난해 촌민 년평균수입은 6220원을 넘어섰다.
이번 촌민절 7돐을 맞는 날, 반갑게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민족문제연구쎈터, 중알인민방송국 민족방송중심에서 조직한 《제1회 전국조선족향진발전경험교류회》에 참석한 60여명 각급 간부들이 서안촌에 내려와 세심하게 참관, 지도하고 또 아무런 틀도없이 《조선족촌, 제고향에 돌아왔다》며 촌민들과 함게 즐겁게 촌민절행사에 합류하였다. 굉장하게 벌어진 줄당기기, 축구경기외에도 초가을의 쌀쌀한 밤날씨에 9시까지 펼쳐진 서안촌로인문예대와 목단강시조선족예술관의 11개 정채로운 문예절목들은 무대상하가 호동되여 흥겨운 춤판을 이끌어내군 하였다.
새농촌건설에서 생기발랄한 촌민들의 모습을 목격한 회의참가자들은 변모되고있는 서안촌 촌민들과 함게 《뜻깊은 명절》을 보냈다면서 몹씨 기뻐했다.
편집/기자: [리헌 특약기자] 원고래원: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