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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016년 첫 녀성 대통령 나온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6.17일 10:47

홍수주(洪秀柱,67) 립법원 부원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래년 1월 대만 대선(총통선거)이 력대 선거이래 처음으로 여야당 녀성 후보자들간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누가 되든 대만에 첫 녀성 대통령이 탄생한다는 얘기다.

  대만 집권 국민당은 14일(현지시간) 홍수주(洪秀柱) 립법원 부원장(67)이 당내 경선 후보자 자격을 얻기 위한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전날 마무리된 설문조사에서 홍부원장이 얻은 지지률은 46%로 기준선 30%를 넘었다.

  양위중(杨伟中) 국민당 대변인은 "홍부원장은 당내 경선 단독 후보"라며 "중앙상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다음 달 19일 있을 국민당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 주자로 공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부원장은 솔직하고 로골적으로 말하는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하는것은 물론 불같은 성격도 있어 '작은 고추'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채영문(菜英文,58세) 민진당 주석

  홍부원장은 대만 제1야당인 민진당에서 대선 후보자로 선출된 채영문(蔡英文) 당 대표(58세)와 경쟁하게 된다. 채주석은 2012년 총통 선거에서 당시 국민당 후보로 나선 마영구 현 총통에게 약 6%의 득표 차로 패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재도전에 나선다. 채주석은 비록 한차례 대선 출마에서 비록 패했지만 각종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대만에서 '선거의 녀왕'으로 불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서방 외신들은 대만의 이번 총통 선거가 두 녀성 후보자들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만에 초고위급 녀성 정치인이 아예없는것은 아니지만 흔치 않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와 있는 녀성 정치인은 2000~2008년 천수편(陈水扁) 전 총통과 함께 대만을 이끌었던 리슈렌(呂秀莲) 전 부총통이다.

  차기 대만 총통선거는 래년 1월16일에 실시된다. 새 총통의 새 업무는 래년 5월 20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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