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리강춘 특약기자=로인들의 고독을 다소나마 덜어주고저 길림성 왕청현문련과 음악가협회에서는 조선족로인들에게 70여평방미터되는 활동실에 음향설비, 악기, 책걸상도 구전하게 마련해주었다.
지난해 3월 15일, 현성의 조선족로인들을 대상해 정식으로 문을 연 조선족로년성악예술양성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평균 50여명의 조선족로인들이 모여 한국가요,연변가요, 조선가요 등 여러 가지 노래를 익히고 전자풍금,상모춤,악리,장단도 배우면서 고독과 스트레스를 풀고있다.
성악예술양성센터 전선금집행주임은 '성악예술양성센터에서는 노래를 배워줄 뿐만아니라 항일유적지를 답사하고 여러가지 건강상식, 법률지식 강좌도 조직하고 환경위생,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공익행사도 조직해 로인들이 로후를 보람있게 보내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