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가 나치의 수장이 되기 전, 젊었을 때에는 예술가를 꿈꿨으나 실패했다. 사후에 그가 남긴 그림이 예상외로 잘 팔려 나가고있다. 지난해 11월, 독일의 한 경매에서 불과 600만원(이하 한화) 수준부터 시작했는데 무려 1억 6500만원에 팔렸다. 히틀러의 작품이 관심을 받게 되면서 이번에는 14점이나 경매에 추가로 나왔다.
풍경화나 인물화, 누드화 등 히틀러의 작품인지 철저한 검증을 거쳐 선보였는데 독일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성을 그린 풍경화가 1억 2500만원에 팔리는 등 모두 5억여원에 팔려나갔다.
락찰자들은 중국과 프랑스, 독일, 브라질, 그리고 아랍추장국련방까지, 전세계에서 몰려든 수집가들인것으로 전해진다.
화가를 꿈꿨던 히틀러는 10대 후반인 1907년부터 련속 2년 오스트리아의 빈의 예술대학에 지원했지만 떨어졌습니다. 이후 정치에 뛰여들기 전인 1910년대에는 주로 그림엽서를 만들어 팔면서 생계를 꾸려나갔다.
히틀러는 700여점의 그림을 남긴것으로 전해지는데 경매에 그의 그림들이 나오는것에 대해서는 론란이 있다. 경매사는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겠다고 했지만 지난해 한 자선단체는 기부금을 거부하기도 했다.
외신종합 연변일보 뉴미디어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