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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본때를 보여준 괄목할만한 쾌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6.29일 10:27

올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중반이 마무리되면서 연변장백산팀은 31점이란 절대우서로 순위선두에 섰을뿐더러 유일한 무패행진으로 돋보이고있다. 이는 연변팀이 중국축구무대에서 활약하면서 제일 좋은 성적이라 할수 있다.

비록 한국적 고 최은택감독이 이끌때의 최고갑급리그(그때는 슈퍼급이 없었음)와는 비길수는 없지만 그래도 갑급팀에서 선두에 섰다는 자체가 자랑할만하다. 본때를 보여준 과목할만한 쾌거라 할수 있다. 또한 전반기 마지막 홈장껨을 득점없이 아쉽게 마무리했지만은 전반 리그를 살펴보면 8승 7무로 무패행진에다 득실차가 13개로 가장 좋아 축구팬들의 마음을 적시고있다.

마냥 자금난으로 헤매던 연변축구는 지난해 자금상에서 남에게 뒤지지 않았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여기서 비운을 자꾸 이렇다 저렇다 따지기보다는 왜서 올해는 다만 감독과 구락부의 책임자를 바꾸었을뿐 원래 그선수진영이지만 정반대되는 결과를 가져올수 있었겠는가. 많은 사색을 남기고있다.

우선 행정상에서 결책자의 담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수 있다. 축구는 하나의 운동종목이라 할수 있지만 단지 기술만으로는 좋은 효과를 가져올수 없는것이다. 더구나 시장무대에 진입한 중국축구무대는 결책자의 담략과 지도측의 지혜 그리고 바른 경영방식을 수요하고있다. 이번 연변축구구락부와 연변구단의 감독진을 대담히 변경시킨것은 가장 옳바른 결책이라 할수 있다.



구락부에서는 먼저 경영방식을 모든것은 구단을 위한다는데 두었는데 말로만 아니라 실제적인 행동을 보였다. 선수들의 일상생활까지 꼼꼼히 생각하고 주숙환경과 식사습관을 크게 변화시켰다. 이로서 선수들은 더는 뒤근심 없이 편하게 모든 정력을 훈련과 경기에 임할수 있었다. 심지어 원정경기에 가서도 돈을 따지지 않고 훌륭한 호텔에 주숙하게 하였다. 다음 감독진을 잘 선택한것인데 박태하감독은 원래 을급팀의 연변팀을 도맡은것이다. 그의 야심찬 욕구와 제갈량같은 전술모략은 연변팀에 알맞아 불시로 갑급리그에서 뛰게 되였지만 그 결과가 돋보였던것이다.

항상 연변팀의 경기를 지켜보노라면 비록 첫껨에서 1대0으로 강서련성팀을 이기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지만 절대적인 실력을 갖춘것이 아니여서 그다음 경기부터는 항상 마음 한구석이 조마조마하게 손에 땀을 쥐기도 했다.

더구나 공격선은 날카로왔는데 성숙되지 못한 방어선과 공격을 도와주는 중견선수가 없어 매번 경기는 꼴을 넣는만큼 또 꼴을 먹기도 했다. 이러는 과정에 선수들은 성숙돼 가면서 점차 감독의 의미를 알게 되였고 감독도 대담히 제갈량같은 모략을 짜냈고 또 효과도 가져왔다. 집고 넘어가야 할것은 감독이 선수를 믿고 선수가 감독을 잘따르는것이 연변팀의 특징이라 하겠다. 그래서 박태하감독은 《선수들이 알아서 잘할것이다》고 말한다.

또한 매번 경기를 보면 같은 전술이 없었으며 상대팀에 따라 전술이 정해졌고 또 수시로 변화를 가져오기도 했다.

지난 5월 17일 훅호트중우팀과의 홈장경기에서 방어가 약하고 공격이 드센 특점을 리용하여 기회만 생기면 상대방에 공격을 퍼부었는데 10번 찰튼의 역빠르고 단단한 몸놀림에 9번 스티브의 맹활약 공격에다 18번 하태균의 침착한 슛날림이 돋보였는데 결과가 3대 1로 마무렸다. 그리고 지난 6월 6일 북경홀딩팀과의 경기에서는 상대방의 실력이 드세고 홈장이라는 우세를 갖고있는데 비추어 전반전에는 상대방과 톱질하면서 체력을 소모시켰고 후반전에는 그 기회를 놓칠세라 드센 공격으로 꼴하나를 넣는 전술을 펼치면서 승리의 고삐를 잡아 연변팀의 묘략에 무릎을 끓게 했다.

이러한 전술로 6월 20일 원정경기에서 호남상도팀을 제압하는 솜씨를 보이기도 했다. 6월 13일 무한줘르팀과의 홈장경기에서는 홈장우세를 리용해 상대방이 정신을 차릴 기회를 줄세라 시작초반부터 강한 공격을 들이댔는데 2분만에 꼴이 터지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런 다양하고 효과를 내는 박태하감독의 예리한 전술은 연변팀이 오늘과 같은 성적을 이룰수 있지 않았겠는가고 생각된다. 그리고 박태하감독의 한껨의 경기를 이기고도 늘 말하는것이 끝난경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겟다는것에 탐복이 간다.



슈퍼리그진출에 대해서도 아직은 시기상조이니 매껨 경기를 잘 치르겠다는 소박하고도 탐복가는 말이나 중간리그 앞자리를 차지하고서도 《작년엔 꼴찌팀이다. 지금 성적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할것이다. 전반기 우승이라고 말하는데 우승하면 상도 주는 것이 아니다. 프로는 결과가 끝난후에 평가를 받는것이지 지금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귀띰주는 무게가는 말이 연변팀의 앞날이 아닐까 생각된다.

갑급리그에서 뛰는만큼 아직 연변팀의 과제는 성적에 만족할때가 아닌것이다. 비록 좋은 성과를 보이고있지만 이것이 연변팀의 전부가 아니다. 이번 홈장에서 청도중는팀과의 경기에서 보여주다 싶이 연변팀은 아직까지 절대 강팀이 아닌것이다. 만약에 슈퍼리그에서 뛴다면 오늘과 같은 성적을 따낼수 있을까. 지금까지 깁급리그에서 어느팀이나 상대를 했으니 그 팀들은 연변팀을 상대로 딴 궁리가 있을것이며 그저 가만이 있지 않은것이다. 때문에 연변팀을 놓고 볼때 갈길은 더 험난하다고 할수 있으며 쉽지 않을것이다.

축구는 강팀이라 해서 모두 이기는것이 아니며 그에 따른 전술과 선수들의 컨디션이 어떤가도 관계된다. 연변팀이 박태하감독의 인솔하에 더 멋진 경기를 펼치리라 믿어마지 않으며 이렇게 부르고 싶다.

《연변장백산팀 화이팅!》

글쓴이 : 김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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