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월 1일 연설을 발표하여 미국과 쿠바가 외교관계 복원협의를 달성한 사실을 선포하게 된다고 미국 매체가 6월 30일 전했습니다.
미국 CNN은 이날 익명을 요구한 미국관원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은 7월 1일 오전 미국과 쿠바가 외교관계를 복원한하고 상대국 수도에 대사관을 재개설하기로 합의한 사항을 정식 선포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케리 국무장관이 각기 연설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백악관은 이날 오바마가 미국 동부시간으로 7월 1일 오전 11시 백악관에서 미국과 쿠바 문제와 관련하여 연설을 발표하게 된다고 선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17일, 오바마 대통령과 쿠바 롤 카스트로 지도자는 양국 관계의 정상화 행정을 가동하게 된다고 동시에 선포했습니다.
미국과 쿠바는 올해 1월 이래 외교관계 복원, 대사관 재개 사항과 관련하여 4차례의 회담을 가졌습니다. 미 국무부는 5월말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 조치는 미국과 쿠바 양국의 외교관계 복원의 중요한 장애물을 해제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