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마치고 가족사진을
7월 1일과 2일, 장춘시 구태구조선족학교에서는 구태구 신주로인협회, 신주공원, 서광광장 등지에서 순회공연을 하여 주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순회공연은 구태구조선족학교를 홍보하는 한편 우리 조선민족의 훌륭한 전통문화를 자랑하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키운 재능을 전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되였다.
공연은 유치원 어린이들의 시랑송,무용써클 어린이들의 무용, 2학년 학생의 독창, 중소학교 학생들의 무용과 태권도써클 어린이들의 태권도 출연이 있었다.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학교 선생님들도 동원되여 댄스, 평고무, 장고 등 19개 종목을 공연하였는바 교원들이 학생들과 어우러진 생기발랄한 정신면모를 보여주었다.
장춘시 구태구조선족학교의 교원들은 전체 학생 가운데 90%가 류재아동(留守儿童)이고 20%가 외부모자식인 실정에 맞추어 학생들과 부모처럼 지내면서 학교에서 가정의 따뜻함을 느끼고 학교에서 행복감이 있고 즐거움을 느끼도록 여러모로 애쓰고있다.
공연기간 구태구신립촌조선족로인협회는 공연현장에서 학교에 2000원을 기부하고 신립촌정부에서는 전체 사생들에게 푸짐한 점심을 대접하였다.
구태구조선족학교 정미화교장을 비롯한 구태구조선족학교 교원들은 《모두가 학생을 위하고 전체 학생을 위하여》라는 학교운영방침으로 민족특색 살리기, 사랑 나누기, 감은교육 등 교육과 4가지 언어, 장끼양성 등 교수를 함으로써 학생들을 국제형인재로 양성하기에 정성을 다하고있다.
아래 사진들은 학생과 교원들 공연장면들이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