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9승 7무로 34점으로 리그 1위에 쐐기를 박으며 무패행진중이다.
연변팀은 7월 4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6라운드에서 강서련성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전반 8분과 후반 9분 하태균의 꼴로 앞서다 후반 39분 강홍권이 자책꼴을 내줘 최종 2대1로 이겼다. 연변은 강서련성팀전 승리로 16경기 무패(9승 7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박태하감독은 《순위 마지막에 있는 팀과 경기를 했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이겨야 되는 상황이다. 여러번 얘기했듯이 1위부터 16위까지는 실력차이가 크게 많지 않다. 그래서 더욱더 준비하라고 얘기했다. 전반전에 최악의 경기를 했다고 본다. 경기자체가 저로서는 만족할수 없는 상황이였다. 중간휴식시간에 이런 면에 대해 지적을 했고 본래의 모습을 되찾자는 부분을 얘기했다. 후반전에는 선수들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경기를 잘 풀어내서 승리한것 같다》고 말했다.
강서련성팀 황암감독은 《오늘 두팀 멋진 경기를 펼쳤다. 연변은 1위로 천시, 지리, 인화를 품은 홈장에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메워 참 열띤 분위기를 느꼈다. 연변팀 승리 축하한다. 오늘 경기장에서의 박투, 불굴의 정신력과 태도를 보여주었다. 마지막 1분까지 분투한 선수들한테 감사하다. 우리 팀은 아주 힘든 시기를 겪고있다.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금의 분진에서 빠져나갈것이다. 현재 순위 꼴찌인데 어느팀도 우린팀한테서 쉽게 점수를 가져가지 못할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