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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일보에 따르면 제1회 중일한 농업부장회의가 2012년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한국 제주도에서 열렸다. 중국농업부 부장 한장부(韩长赋), 일본농림수산부 대신 카노(鹿野道彦)와 한국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서규용이 회의에 참석했다.
중일한 농업부장은 식량안전, 동식물 류행성 전염병 방역, 자연재해 공동대응, 연구자 교류계획, 경제파트너관계와 국제협력 등 문제를 론의하였다.
3국은 아세안 식량안보 정보시스템(东盟粮食安全信息系统), 아세안+3국 비상 쌀 비축제(东盟与中日韩大米紧急储备), 아세아태평양 식량안보 정보 플랫폼(亚太粮食安全信息平台) 등을 통해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의 식량안보 합작을 중점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동시에 세미나 개최 등 방식으로 식량안보에 관련되는 농업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연구자 교류를 추진하고 공동연구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세아 전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禽流感,AI) 등 동식물질병에 대한 발생현황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공동대응을 위한 질병방역사무국 개설 가능성을 론의하기로 했다.
또 식품과 농산물(과 어업)의 무역을 촉진하고 3국 경제파트너관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3국은 《한•중•일 농업장관회의》를 해마다 순환 개최하기로 하고 명년 회의를 일본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편집/기자: [ 박명화 ] 원고래원: [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