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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익 토로: 만단의 준비하고 왔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7.07일 13:08
7월 3일, 일본 J2 후꾸오까팀(福冈黄蜂)에서 활약하던 95선수 고준익이 1년반의 해외생활을 끝마치고 정식으로 산동 로능팀에 합류했다.

인재가 넘치는 로능팀에서 중앙수비수 자리의 경쟁은 가히 짐작할만 하다. 젊은 그가 이같은 압력을 이겨낼수 있을가? 이에 고준익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미 모든 준비를 하고 왔다!》

95국가청년팀은 2014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성적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밖으로 사상 해외파들이 가장 많은 국가청년팀이 조별리그에서 우선 일본을 제압하고 이어 한국과 비기면서 최종 《죽음의 조》에서 순리롭게 포위망을 뚫었다. 국가청년팀의 주력 중앙수비인 고준익은 자연히 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아안았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8강전에서 까타르에 패하여 4강진출에서 실패하면서 2015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진출자격을 잃었다.

95국가청년팀이 해체된후 많은 선수들이 자신이 소재한 해외클럽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국가청년팀의 합동훈련이 비교적 빈번하여 축구팀의 준비기간을 놓친 그들은 대부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고준익은 여전히 J2 도야마가다레팀(富山)의 주력 중앙수비를 뛰면서 17경기 출전했으며 꼴 1개도 넣었다. 하지만 축구팀은 여전히 강급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올 시즌에 고준익은 J2의 다른 팀인 후꾸오까팀으로 이적하여 새 시즌에서 7차례 출전했다.

1년반의 해외생활은 고준익에게 많은것을 배워주었다. 기술에서뿐만아니라 더욱 많이는 의식과 정신상에서였다. 현재 로능에 가입하여 격렬한 경쟁에 직면했어도 젊은 그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일본에 갔을 때 처음에는 많은 선수들이 우호적이 아니였다. 그들은 항상 〈너같은 어린애가 뭐 하겠냐〉고 여겼다. 하지만 차츰 나는 주력으로 발탁했고 또한 존경도 받기시작했다.》

국내에서 줄곧 주력으로 활약하다가 외국에서 처음에는 푸대접을 받던데로부터 주력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기까지, 이러한 심리락차는 그의 비교적 강한 압력저항능력을 단련시켰다. 《때문에 로능에 올 때 나는 이미 모든 준비를 했다. 하지만 로능에는 우수한 중앙수비들이 많을뿐더러 모두 자신의 특점을 갖고있다. 처음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해도 괜찮다. 한걸음한걸음씩 나아가면 된다. 나는 자신을 믿는다.》고준익은 이렇게 말했다.

사실 오래전부터 많은 중국슈퍼리크팀이 고준익에게 요청을 보냈지만 그는 모두 거절해버렸다. 물론 특별히 좋은 기회와 시기가 주어지지 않으면 고준익은 귀국을 선택하지 않는다. 올 시즌 중국슈퍼리그에서 대림은 출전이 정지되고 왕강은 부상당하면서 로능은 한 때 미드필더가 없는 곤경에 처했다. 고준익의 패스, 캐치, 헤딩, 커버 포지션 등 각 면의 특점에 끌린 로능은 두번째 이적시기가 시작되기전 국가청년팀의 중앙수비였던 그를 찾았다.

상당히 긴 시간의 담판을 거쳐 고준익은 마침내 로능의 성의에 감동됐다. 《로능의 청년선수훈련은 아주 훌륭하다. 국가청년팀, 국가올림픽팀에는 많은 로능의 선수들이 있다. 로능클럽은 나에 대한 성의가 가장 높았다. 나도 로능의 모든 조건이 중국클럽에서 최고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아주 만족한다. 때문에 로능을 선택했다.》

고준익뿐만아니라 올해 년초 고준익의 동생 고명익도 이미 로능 U15팀에 합류했다.

7월 5일, 고준익은 로능클럽이 개최한 신입선수미팅을 완성하고 정식으로 33호 유니폼을 건네받았다. 인재등용에서 뛰여난 로능에서 고준익은 아마도 물만난 고기가 될것이다.


편집 리미연 [출처: 체단주보]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체단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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