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지난 1일부터 조선 평양 국제공항 제 2호 터미널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터미널 신청사의 현대식 설계와 설비가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내부 구조는 어떨지 영상으로 함께 확인해보시죠.
여기가 바로 새로 건설된 2호 터미널입니다.
불과 얼마 전에야 준공식을 마쳤지만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2년 건설에 들어간 2호 터미널은 옛 터미널을 새롭게 건설한 것입니다.
터미널 신청사는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내부 구조 또한 국제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깁니다.
터미널 내부에는 조선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된 안내판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공항에는 또 조선의 국조인 참매를 상징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에 대해 공항 책임자는 조선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모두 무사히 도착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터미널 신청사는 청사 내에서 24시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평양의 ‘불야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여러 국가 특색의 음식 가게와 커피숍, 서점, 그리고 대형 면세점이 입주했고 초콜릿과 양주 등 다양한 외국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선 특색의 음식과 선물도 갖춰져 있습니다.
조선 공항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바로 여 승무원입니다.
청순한 외모와 산뜻한 옷차림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에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선 여 승무원의 이미지가 아시아 3위권에 든다며 높이 평가하는 네티즌도 있습니다. (편집:김미란, 이단)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7/05/VIDE143611139863127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