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8일만에 1명 증가하면서 총 사망자수가 34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8.3%로 나타났다.
한국 보건당국은 8일 오전 사망자가 1명 추가되고 신규 확진자는 없어 현재까지 총 확진자가 186명이라고 밝혔다. 퇴원은 1명 증가해 총 119명이다.
현재까지 사망자 34명의 성별을 보면 남성 22명(64.7%), 녀성 12명(35.3%)이다. 년령은 60대, 70대가 각각 10명(29.4%)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20.6%), 50대 6명(17.6%), 40대 1명(2.9%) 순이다.
사망자들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 페, 신장 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년령층 등 고위험군이 31명(91.2%)이다.
퇴원자 119명가운데 남성이 64명(53.8%), 녀성이 55명(46.2%)이며 년령별로는 50대 28명(23.5%), 40대 27명(22.7%), 60대 22명(18.5%), 30대 18명(15.1%), 70대 13명(10.9%), 20대 9명(7.6%), 10대 1명(0.8%), 80대 1명(0.8%) 순이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