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우리 결혼했어요4'가 확대 편성된다.

MBC에 따르면 오늘(11일) '무한도전'은 평소보다 5분 이른 오후 6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4' 역시 5분 늘어나 오후 4시 50분에 시작한다.

1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는 가요제 두번째 이야기가 담긴다. 뮤지션 6팀과 ‘무한도전’ 멤버들 간의 파트너 선정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가요제 짝꿍이 유재석·박진영, 박명수·아이유, 정형돈·혁오, 정준하·윤상, 하하·자이언티, 광희·지드래곤 태양으로 정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라인업과 관련해 따로 말씀드릴 건 없다.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 등을 선보여왔다. 유재석과 이적의 '말하는대로', 유재석과 타이거jk의 '렛츠 댄스', 정형돈 정재형의 '순정마초' 등 히트곡을 생산하며 방송은 물론 음원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4'에는 공승연·이종현, 오민석·강예원, 육성재·조이 커플의 달달한 데이트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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