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판 '런닝맨'인 저장TV '달려라 형제' 시즌2가 5일 막을 내렸다.
6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3일 '달려라 형제2'의 최종회는 CMS50 시청률 4.915%를 기록, 12주 방송 내내 예능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달려라 형제' 시즌2는 덩차오, 안젤라 베이비, 바오베이얼, 리천, 정카이, 왕쭈란, 천허 등 7명의 멤버들이 호흡을 맞추며 중국 현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마의 시청률인 5%대를 돌파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달려라 형제' 시즌2에는 판빙빙, 한경, 황샤오밍, 린겅신, 엑소 레이, 리츠팅, 우치룽(오기륭), 천챠오언(진교은), 야오천, 바이바이허, 징보란, 탕옌, 류옌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중국 내 '달려라 형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톱스타들이 망가짐을 불사하고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에 나선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고 신선하게 다가간 것이 주효했다.
또 '달려라 형제'는 멤버들에게 '금요 커플' '천허(리천, 천허) 모자' '거짓말 형제' 등 다양한 캐릭터를 부여하며 재미를 더해 중국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달려라 형제' 시즌3는 올 10월 방송 계획이다. 다만 중국 당국에서 리얼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1년 1시즌' 규제안을 마련했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올해 '달려라 형제' 시즌3 제작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출처: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