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축구
  • 작게
  • 원본
  • 크게

연변팀 3-0 강호 하북화하 제압…17경기 무패행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7.12일 20:48

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10승 7무 37점으로 리그 1위에 쐐기를 박으며 무패행진중이다.

연변팀은 7월 12일 오후 4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7라운드에서 하북화하팀과의 홈장경기에서 후반 3분과 후반 35분 스티브의 꼴로 앞서다 후반 40분 김파선수가 상대 꼴키퍼의 실수로 한꼴을 보태며 최종 3대0으로 완승했다. 연변은 하북화하팀전 승리로 17경기 무패(10승 7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연변팀은 올시즌 17경기 무패라는 새기록을 계속 써가고 있다. 따라서 리그 후반단계 17라운드까지 1위 위치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이날 박태하감독은 꼴잡이 하태균을 최전방에 배치, 스티브와 찰튼이 2선 공격에 나섰고 중원은 리훈 배육문, 박세호를, 포백은 강홍권, 조명, 최민, 오영춘을 구축했다. 꼴문은 지문일이 지켰다.

경기는 갑급리그 최고팀의 경기답게 공방절주 빠르고 격렬했다.전반 4분 리훈의 패스를 받은 조명이 헤딩슛을 하였으나 빗나갔다. 1분후 하태균이 넘겨준 공을 찰튼이 슛을 때렸으나 역시 빗나갔다.

전반 19분 리훈의 최전방의 시야와 조직, 찰튼의 좌측공격과 스티브의 우측돌파, 하태균이 부지런히 수비를 끌고다니며 공간을 열었으나 찰튼이 마지막 마무리가 조금 모자랐다.



전반 23분 스티브가 얻으낸 프리킥에서 리훈이 올린 크로스를 최민이 헤딩슛을 한것이 약간 빗나가면서 꼴이 날번했다.

한편 화북화하틴은 힘과 개인기로 맞불을 놓았다. 특히 금방 이사짐을 푼 7번 에두를 앞세우고 공중공격을 하면서 연변팀 수비선을 강행돌파로 두드렸다. 특히 34분경 에두는 속도로 돌파하며 반대방향으로 감각적인 슛 , 꼴은 문대를 스쳐지나갔다. 능력이 좋은 에두는 위험한 원거리슛도 수차 시도했으나 최민과 조명 두 중앙수비가 건져내버려 실점위기를 모면하기도 했다.

후반 시작과함께 연변팀은 위협적인 공격을 조직하였다. 후반 3분 스티브가 찰튼의 패스를 받으며 첫꼴을 뽑았다. 17번 박세호가 뒤공간으로 찌른 직선패스를 찰튼이 밑선까지 몰고들어가다가 문전으로 수비벽을 뚫는 패스, 스티브가 한발 앞선 빠른 발로 차넣었다.



한꼴을 먹은 하북화하팀 공격에 연변팀은 전방에서 재치있는 반격으로 수차 꼴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6분 리훈이 올린 코너킥을 하태균이 헤딩슛을 날렸으나 꼴문우로 살짝 날아넘어갔다.

후반 25분 프리킥 기회를 연변팀이 독특한 배합으로 꼴을 만들번했다. 배육문일 살짝 밀어준 패스를 하태균이 박스중앙으로 찔러주었으나 수비가 한발 앞서 걷어냈다.

후반 35분 역시 하신이였다. 경기내내 조용해 보이던 하태균이 박스안에서 밀착수비를 따돌리며 180도로 돌면서 반대편에 상상외의 크로스, 공은 눈이 달린것처럼 스티브의 발앞에 떨어졌고 이를 스티브가 놓치지않고 추가꼴을 뽑았다.



두꼴 뒤진 하북화하팀도 선수교체로 연변팀을 압박하기 시작하였으나 배육문, 최민, 조명이 일일이 잘 막아내기만 했다.

박태하감독은 2꼴을 몰어넣은 스트브대신 김파선수를 출전, 역시 교체출전한 김파선수가 후반 40분 상대 꼴키퍼의 실수로 꼴을 넣으며 3대0으로 만들었다.

이날 승리로 연변팀은 현재 10승 7무 승점 37점으로 리그 1위에 쐐기를 박으며 무패행진중이다.


돌아오는 7월 18일 오후 4시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귀주지성팀과 갑급리그 제18라운드 홈장경기를 펼친다.



연변장백산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4-조명, 6-리훈, 9-스티브, 10-찰든, 12-강홍권, 16-오영춘, 17-박세호, 18-하태균, 20-최민, 23-배육문

후보: 1-윤광, 2-리호걸, 5-진효, 7-고만국, 8-리호, 13-김파, 21-김현

제17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할빈의등 2-1강서련성

북경홀딩 1-0 대련아르빈

청도중능 1-0 청도황해제약


신강천산 3-1 심수우항


흑호트중우 2-1 호남상도


천진송강 3-1 무한줘르

귀주지성과 북경리공전은 9월 8일에 치르게 된다.

글쓴이 : 김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9%
10대 0%
20대 29%
30대 29%
40대 21%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1%
10대 0%
20대 7%
30대 7%
40대 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던 가수 백아연이 이번에는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5개월 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저희 가족에게 선물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미 CNN 방송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