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가격이 금리인하효과를 누리며 두달째 련속 상승세를 이어가고있다. 하지만 주택재고때문에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로 남아있다.
6월, 100대 도시 평균 주택가격은 1㎡당 1만 628원으로 5월보다 0.56% 상승했다. 그중 53개 도시는 상승했고 46개 도시는 하락했으며 1개 도시는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북경과 상해 등 10대 대도시 신규주택 가격은 ㎡당 1만 9357원으로 5월보다 1.09% 상승했다.
전문가는 부동산시장 회복은 중국인민은행의 기준금리를 인하한 효과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기준금리를 4차 인하하고 3월에는 주택담보대출 비률 등을 완화하며 부동산시장부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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