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련방수사국(FBI)이 지난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테러를 모의한 상황을 감지하고 관련자들을 체포했다고 AP 통신, 폭스(FOX) 방송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FBI 제임스 코미 국장은 체포자중 10명 이상은 독립기념일과 관련된 폭력을 계획한것으로 의심한다고 9일(현지시간) 말했다.
FBI는 최근 몇달간 미국 전역에서 이슬람국가(IS) 동조자를 체포하기 위한 수사력을 집중했다. 이와 관련 지난 4주 동안 뉴저지, 오하이오, 북캐롤라아나 등에서 10명 이상 체포했다.
코미 국장은 《우리의 활동이 독립기념일과 관련해 사람을 살해하려는 시도를 방해한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IS에 동조하는 집단의 테러와 관련된 계획이나 어떤 행동을 할것인가를 예측하는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