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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 민족교육 발전 위해 '땀동이' 흘린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7.14일 09:29
(흑룡강신문=하얼빈)정봉길 기자= 할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는 민족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

  할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에서는 우선 민족교육의 지속발전을 위한 공립유치원건설에 팔을 걷었다. 이 민족교육처에서는 상급 해당부문을 문턱이 닳도록 찾아다니면서 공립유치원 건설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았다.



할빈시 교육국 민족교육처 리성일처장(왼쪽 네번째)이 성원들과 함께 향후 계획을 두고 토론을 하고있다.

  이런 보람으로 2013년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에 230만원의 경비를 투입하여 건평이 1356평방미터되는 유치원을 신축, 현재 사용에 교부되였다.

  또 2013년 상급 해당부문으로부터 200여만의 자금을 지원받아 할빈시 동력조선족소학교 유치원 환경을 크게 개선, 표준화 유치원으로 건설했다.

  또한 같은해 이 민족교육처에서는 상지시교육국과 반복적인 교섭을 거쳐 30만원을 투입해 상지시조선족소학교 부속유치원을 표준화유치원으로 건설했다.

  할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 리성일처장(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 주임)은 "조선족소학교의 경우 공립유치원 건설을 위해 노력을 했는데 이는 향후 교사 편제, 월급 등 대우가 국가 정식 교사와 똑같아 교사해결에 따른 민족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에 량호한 기반을 닦아놓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족소학교 학교 내외부 시설 건설에도 공을 크게 들였다.

  2013년 이 민족교육처는 할빈시교육국으로부터 200여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상지시조선족소학교를 표준화학교로 건설, 현재 이 학교는 성급 표준화학교 반렬에 들어섰다.

  또 같은해 아성구교육국과 교섭, 45만원을 투입해 료전중심소학교 학교운영조건을 크게 개선했다.

  리성일처장에 따르면 민족교육처에서 최근년간 상급 해당부문의 자금을 쟁취하여 민족학교 운영조건 개선에 투입한 각종 전용자금이 1000만원에 달한다.

  한편 산하에 할빈시교육연구원 민족교연부라는 업무부서도 함께 한 이 민족교육처는 최근년간 전시 조선족중소학교 교사들의 업무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할빈시 28개 조선족중소학교 교사중 교수제1선에서 활약하는 교사들이 1000명 가량 된다.

  이 민족교육처에서는 방학 등 기회를 리용하여 교사들을 교육리념이 앞선 상해, 북경 등지에 연수를 보내 업무수준을 부단히 제고하는 한편 수업모식에서 대면적의 소반화(小班化) 수업모식을 보급하기에 노력을 기울이였다.

  이 민족교육처에서는 지금까지 총 600여명 조선족교사들을 외지 연수를 보냈다. 연수경비는 할빈시정부에서 지급, 그 총 경비가 30만원에 달한다.

  교사들의 업무수준이 부단히 제고됨에 따라 교육질도 부단히 제고되였다. 특히 올해 전국 대학입시만 보더라도 할빈지역 수험생중 6명이 600점선에 들어갔다.

  여기에서 단맛을 본 이 민족교육처에서는 이미 할빈시정부로부터 13만원의 교사연수비용을 지원받은 상태로 오는 9월 조선족중학교 리과종합 교사 40명을 뽑아 료녕성으로 연수를 보낼 예정이다.

  특히 할빈시와 민족교육관련 상호 교류협력관계를 맺은 길림성 연변주교육학원을 비롯한 교육방문단 일행 10명이 지난 6월초 할빈에 와서 4일간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동력조선족소학교, 아성구조선족중학교, 오상시조선족중학교,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등을 방문, 현장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

  한편 이 민족교육처는 민족전통례절교육을 발전시키는데도 정력을 쏟았다. 이 민족교육처는 선후하여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와 동력조선족소학교에 각각 10만원을 투입하여 민족전통문화교실을 조성해주었다.

  또 지난해 말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 전통문화교실 조성을 위해 16만원을 투입, 현재 장식중에 있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 리성일처장은 "120명 이중언어 교사육성과 더불어 5개 소반화 수업 시범화학교를 조성한 가운데 2020년까지 6개 민족문화교육기지를 건설하는것"이라면서 "이 계획을 최종 할빈시교육사업발전 '13.5'규획에 넣는것이 목표이다."라고 강조해 말했다.

  zhengfengji1962@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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