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극강 총리가 16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세계은행 김용 행장을 접견했다.

당면 중국 경제정세를 소개한후 리극강 총리는 금년이래 국내외 복잡한 정세에 비추어 중국경제은 안정한 발전세를 유지하고 합리한 운행구간에 놓여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부분적 경제지표 증가폭이 수개월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도시 신규취업상황이 량호하며 내수가 한층 확대되고 산업구조가 호전되고 있으며 주민 수입증대가 경제발전에 어울리고 있다. 이는 중국이 진행한 정향조절, 구조개혁 등 조치가 효력을 보고 있음을 말해준다.

13억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가장 큰 발전도상국가이며 경제도 거대한 발전예비를 갖고 있다. 중국은 거시적정책의 정확성을 견지하고 안정한 경제성장을 확보할것이며 개혁과 구조조절, 민생 특히는 기구간소화와 권한이양, 봉사수준 제고 등 중점령역에 대한 개혁을 통해 시장활력을 강화하고 창업과 혁신을 창도할것이다. 중국은 여러가지 도전에 대응할수 있는 조건과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장안정과 건전한 발전을 통해 경제의 장기적인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보다 높은 단계수준으로 발전할것이다.

리극강 총리는 세계은행과 세계 보건위생기구 그리고 중국이 전개한 의료개혁 협력연구성과를 적극 평가하면서 중국은 세계은행과의 동반자관계를 풍부히 하고 발전시키는것으로 세계경제의 하행압력에 대응하고 글로벌경제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성장을 추진하련다고 표했다.

편집：심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