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고2딸, 아빠의 기습뽀뽀에 결국 눈물 “스킨십 싫어”
[TV리포트=하수나 기자] ‘동상이몽’에선 고2딸이 친구들 앞에서 아빠에게 뽀뽀를 당하고 결국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선 적극적인 스킨십을 하는 아빠와 이를 거부하는 고2 딸의 고민이 펼쳐졌다.
이날 고2딸은 엉덩이를 툭툭 치거나 허벅지를 만지거나 하는 아빠의 과도한 스킨십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아빠는 나중에 결혼하게 될 딸과 멀어질까봐 스킨십으로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고 스킨십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관찰카메라에선 딸바보 아빠가 고2딸에게 기습뽀뽀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친구들이 집에 찾아온 가운데 아빠는 딸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질색하는 딸에게 결국 아빠는 뽀뽀를 시도했다. 이에 딸은 친구들앞에서 눈물을 보였고 아빠는 당황스러워했다.
이날 방송에선 딸바보 아빠가 조금씩 스킨십을 줄여나가겠다고 약속하고 딸 역시 아빠에게 조금더 다가가겠다고 말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사진=‘동상이몽’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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