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인민은행이 28일 전한 소식에 따르면, 안정성장 정책 효과 등의 여러 요소로 인해 최근 물가수준이 낮은 자릿수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이 가운데 일부 상품 가격이 어느 정도 상승폭을 보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소비자 물가 기대치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정기적으로 8월 초에 열리는 지점장 간담회에서 현재 국내외 경제와 금융 동향을 분석하는 동시에 하반기 중점업무를 논의 배치할 예정이다.
중앙은행 관련 책임자는 전반적인 물가수준 등의 거시지표를 주로 살펴본 결과 하반기에도 여전히 안정적인 통화정책 방향을 유지해 다양한 통화정책 도구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유동성을 합리적인 폭으로 유지하여 화폐 신용대출과 사회융자 규모의 합리적 성장을 실현하는 동시에 융자 구조 및 신용대출 구조를 개선 및 최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융자 비용을 낮춰 위안화 환율이 합리적인 균형 수준을 유지하며 금융시장의 기대치를 안정시켜 지속적으로 실물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