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여름이 되면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호주 국적의 스턴트맨 로비 매디슨 씨는 특이한 방법으로 서핑을 즐긴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34세 로비 매디슨은 오토바이를 타고 서핑을 하듯 파도 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파도 위를 달리는 게 꿈이라는 그, 3년간 연구개발한 오토바이를 타고 파도 위를 질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이 오토바이에는 특별제작한 서핑기구를 설치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물위를 달리는 과정에 부력이 생겨 서핑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번 도전에 성공하기까지 그는 30~40번이나 바이크를 타고 물에 빠지는 실패를 거듭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사실 그는 바이크 스턴트계에서도 꽤 유명한 인물입니다.
전에 바이크를 타고 영국 런던 타워 브릿지를 백플립으로 건너간 적이 있고 그리스 코린트 운하를 뛰어 넘었으며 영화 007스카이폴에서 바이크로 지붕 위를 달리는 장면을 찍은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고난이도 도전들 모두 파도 위 바이크 질주에는 견줄 수 없습니다.그는 훈련 도중에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 4분간 영상 화면에서 사라진 적도 있었다면서 기적적으로 살아 남았지만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편집:박해연,왕남)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08/05/VIDE1438737111544567.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