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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시조창인들 한중일시조창합동공연에 초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07일 10:19

조선족시조창인들이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중일(韩中日) 시조창합동공연 및 한국 전국시조경창대회에 초대되였다고 사단법인 연길시중국조선족시조협회 홍성빈회장이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게 되는 시조창인들은 지난8월 4일과 5일 이틀동안 연변군중예술관에서 펼쳐진 제6회중국조선족시조경창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는데 여기에는 주급무형문화유산 시조창 대표성 전승인 최순길을 포함한 9명의 우수한 중국조선족시조창인들이 들어있다.

항일전쟁승리 70주년과 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을 맞이하면서 진행된 연길시중국조선족시조협회 제6회중국조선족시조경창대회는 을부, 갑부,명창부 등 세개 부로 나누어 진형되였는데 을부에서는 평시조 《진달래》(허련순 작사)《청산은 어찌하여》(리황 작사) 갑부에서는 사설시조 《팔만대장》특부에서는 남창, 녀창질음. 명창부에서는 중허리시조 《산촌에 밤이드니》(천금 작사),엮음질음《푸른 산중하에》를 불렀다.

을부와 갑부의 평심은 협회 회장단에서 하고 명창부의 평심은 협회 회원들이 하였다. 치렬한 경쟁을 통하여 을부에서는 지경애가 장원을 하고 지명옥, 정순화,리금자가 각각 2등부터 4등까지 차지했고 갑부에서는 최계선이 장원을 하고 리금자,지경애,한미화가 각각 2등부터 4등까지, 명창부에서는 최애순이 장원을 하고 강충월,송정자,최정자가 각각 2등부터 4등까지 차지했다.

연길시조선족시조협회는 설립된 5년래 우리 민족의 전통음악인 시조창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기여를 했다.

그동안 연길시조선족시조창협회에서는 한국시조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한국에서 명창들을 모셔다 체계적으로 음악연수를 받고있으며 조선족시조창인들을 한국에 파견하여 국제성적인 시조경창대회에 참가시키는것으로 대외문화교류의 맥을 이어가고있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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