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랑회 황혜영회원의 시랑송
8월 12일, 길림시에서《길림시조선족문학사랑회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시랑송행사》가 성대히 펼쳐졌다.
행사에는 길림시조선족문학사랑협회 회원 위주로 랑송자 20여명이 《일송정》, 《나라의 치욕 잊지 말고 평화를 사랑하자》, 《아름다운 중국》 등 애국주제의 시조를 격정높이 읊었다.
이번 시랑송행사에 길림시군중예술관, 《도라지》 잡지사, 길림시조선족중소학교, 길림시조선족 로인협회, 부녀협회,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 영길현창성로인협회 및 길림시조선족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시랑송행사 현장
문학사랑회 라순숙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문학사랑회 설립 5주년 및 세게반파쑈전쟁 승리 70주년을 계기로 위대한 당. 위대한 조국, 중국의 위대한 꿈, 중화민족의 대단결, 우리 민족의 자랑, 우리 말과 글에 대한 사랑을 가송하는 한차례 시랑송모임이라고 말했다.
길림시조선족문학사랑회 제2임 회장 김문석에 따르면 길림시조선족문학사랑회는 로년층을 위주로 2010년에 설립된 길림시조선족민간문학단체로서 회원용 내부습작원지 《문학사랑》잡지를 창간해 40기까지 꾸려왔다.
초창기 10여명 회원에서 현재는 50명이 넘는 대중문학창작대오로 발전했으며 선후로 장춘, 반석, 교하에 3개 분회를 두고 문예공연단도 꾸리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다.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