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중국 톈진시 환경보호 당국 관계자는 지난 18일 검측 등의 문제를 두고 국내외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는 폭발사고 발생 후 톈진시 환경보호 당국이 처음으로 검측지역에서 국내외 언론의 취재를 받은 것입니다.
오후 3시 폭발사고 발생 지점에서 1.5km 떨어진 베이강로 공기검측소에서 47개 국내외 언론의 현지 취재가 시작됐습니다.
일부 언론은 핵심지역 외곽의 공기중에서 시안화물이 검출된 것에 대해 오전에 잠깐 내린 비 때문이 아니냐고 질문했습니다.
현장에서 일부 언론은 톈진에 비가 내릴 때 도로에 거품이 생긴다는 내용의 인터넷 뉴스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향후 검측지점과 검측내용을 수시로 조정해 검측수치의 과학성과 합리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바오 소장은 밝혔습니다.
이밖에 그는 현재 중국 환경보호 당국에서 토양 검측방안을 제정하기 시작했다는 최신 상황도 공개했습니다. (편집:김미란, 이단)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8/19/VIDE1439940967640200.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