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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관문》 웽그리아 난민대란 몸살… 하루 최다 2000명 억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26일 13:13
이주민들이 쇄도해 몸살을 앓는 유럽국가들가운데 이주민의 주요 이동통로에 있는 중부유럽의 웽그리아가 홍역을 치르고있다.

유럽에 이주민이 물밀듯 밀려오자 유엔의 이주민 인권 특별조사관은 《종합적이고 일관된 이주대책을 세우고 공식채널을 개설하라》고 유럽련합(EU)에 촉구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웽그리아의 부다페스트 경찰은 올해 들어 하루 최다인 2093명의 난민을 억류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25일 보도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웽그리아에 도착한 이주민은 모두 14만명으로 이미 작년 한해 수준(4만 3000명)을 3배 이상 초과한 상태다. 이들은 며칠간 머문후 웽그리아 이웃국가인 오스트리아를 거쳐 독일이나 북유럽 등지로 떠난다.

특히 웽그리아는 EU의 국경 자유왕래 보장조약이라 할 《솅겐조약》가입 26개국중 유일한 동유럽국가로 이주민들이 일단 웽그리아에 도착하면 다른 25개국을 자유롭게 왕래할수 있다.

웽그리아정부는 그리스―마께도니아―세르비아를 거쳐 들어오려는 주로 중동 출신의 이주민을 막고저 세르비아국경 175키로메터중 110키로메터에 방벽을 세웠지만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하고있다.

웽그리아 집권당인 피데스(청년사회동맹)는 심지어 이주민의 국경통과를 범죄로 규정하고 방벽을 훼손하면 누구든지 징역 4년형에 처하는 립법을 추진중이다.

이주민들은 300~400명씩 떼를 지어 기차나 뻐스를 타고 세르비아를 가로질러 하루 3000명씩 유럽에 들어온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의 멜리사 플레밍 대변인이 밝혔다.

유엔의 이주민 인권 특별조사관 프랑수아 크레페우는 《방벽을 세우고 최루가스를 발사하고 물과 음식 공급을 중단하고 폭언을 퍼붓는다고 이주민을 막거나 이주시도를 꺾을수 없다》고 지적한 뒤 《로동시장을 열되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이들이 돌아갈수 있도록 인센티브(鼓励)를 제공하는것이 로동시장을 훨씬 좋게 만드는것》이라고 말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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