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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길이길이 기억될 닭살부부 종현♥승연 안녕[종합]

[기타] | 발행시간: 2015.08.29일 18:19

[OSEN=김보라 기자] 이른바 '꽁이부부'로 사랑받아온 씨엔블루 이종현과 배우 공승연이 이별했다. 지난 3월 14일 첫 만남을 가진 지 5개월 만이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이종현과 공승연의 이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제주도 바다를 아름답게 빛내는 빨간 등대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 배에 올라 노를 저으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종현은 이날 "이대로 서울까지 가고 싶다"며 공승연과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며칠 뒤 두 사람은 함께 보내던 신혼집에서 만났다. 제작진으로부터 '오늘로써 두 사람의 가상결혼이 종료됩니다'라는 글자가 적힌 미션 카드를 받아들고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이종현은 "휴, 이제 이 집에 올 일이 없겠구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공승연은 마지막으로 이종현이 좋아하는 미숫가루를 준비해왔고, 이종현은 '귀신방'으로 불리던 방을 분홍색 장미꽃으로 한가득 장식해 공승연이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공승연은 "진짜 감동을 받았다"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공승연은 마지막 인터뷰에서 "(이종현과)어떻게 하면 예쁘게 이별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말했고, 이종현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더라. 반 년이 진짜 빨리 흘러갔다. 재밌게 했나보다. 시간이 그렇게 빨리 간 걸 보면"이라며 마지막 데이트길에 올랐다.

이종현은 공승연을 향한 마음을 담아 밤을 새워 가사를 썼고, 스튜디오를 찾아 노래 '하늘빛 코트'를 녹음하며 결혼 생활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두 사람이 하차한 자리에는 지난 27일 첫 촬영을 마친 새 커플 배우 김소연과 곽시양이 내달 5일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우결'은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우결' 방송화면 캡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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