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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진 '항일영웅렬사' 600명중 조선족 18명 포함

[기타] | 발행시간: 2015.08.31일 09:18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아 민정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제2진 저명한 항일영웅렬사 600명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그중에는 조선족항일영웅 18명과 연변 지역에서 활동한 저명한 항일영웅들도 다수 포함되여있습니다.

국가 민정부에서 지난해 첫패로 저명한 항일영웅 렬사 300명 명단을 공개한데 이어 올해 또 600명 항일영웅렬사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4일에 발표한 <저명한 항일영웅렬사 600명>명단에는 박한종, 리추악, 리동광, 류만희 등 조선족항일영웅 18명이 들어있습니다.

박한종은 동북인민혁명군 제1군 참모장을 담임했으며 1935년 위만군과의 전투에서 전사했습니다. 리추악은 1920년대에 반일활동에 참가하고 1925년 애인 양림과 함께 황포군관학교에서 사업한 경력이 있는 녀성직업혁명가입니다. 그녀는 주하반일유격대 창건과 북만 유격구개척에도 큰 기여가 있는 인물로서 북만일대에서 녀영웅을 의미하는 <건국영웅>으로 친절히 불리웠습니다. 1936년 8월, 통하경찰서에 체포된 리추악은 그해 9월, 사형장에서 장렬한 최후를 마쳤습니다. 중공 동남만성위 조직부 부장을 지낸 리동광은 1920년대 연변 조기 맑스주의 전파에 큰 획을 그은 인물입니다. 1937년 리동광은 신빈현에서 싸움을 지휘하다가 적의 흉탄을 맞고 33세 나이에 희생됐습니다.

연변박물관 근현대사 연구부 허영길 주임입니다.

[조선족항일렬사 18명이 600명가운데 이름을 올린 것은 국가에서 항일전쟁에서의 조선족의 력사적기여를 상당히 높이 평가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울러 혁명전통사상 계승에서 추동력이 된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

제2진 저명한 항일영웅렬사 600명 명단에는 또 동만과 연변지역에서 활동한 저명한 항일영웅렬사들도 있습니다. 례하면 동북항일련군 제1로군 제5사 사장 사충항, 동북항일련군 제1로군 제3방면군 부총지휘 후국충, 동북항일련군 제5군 군장 시세영 등이 있습니다.

연변방송

출처: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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