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다가오는 '5.1절'휴가기간 중국 국내 관광비용은 증가한 한편 해외관광비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광저우 한 여행사의 말에 따르면 '5.1'절기간의 해외관광은 신청이 이미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채무위기로 가격이 하락한 데다 런던올림픽 개최가 다가오면서 해외관광을 떠나려는 시민들이 많이 몰려왔기 때문입니다.
여행사 관계자는 "유럽채무위기로 비행기표 가격 등 원가가 줄어들어 지난해 동기대비 관광비용이 10%가량 줄었다"며 "5.1절기간 유럽관광을 택한 시민들이 지난해보다 30%가량 늘었다"고 알려줬습니다.
'5.1절'기간의 유럽관광신청이 끝난 상태에서 유럽관광을 찾는 시민들이 계속 찾아오는 것으로 봐서는 6~7월까지 유럽관광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중국 국내 관광비용은 유가와 호텔비용 상승으로 지난해보다 10% 인상했습니다. /C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