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라싸(拉薩) 9월 7일] 1995년, 중앙에서 첫 지원(援藏) 간부를 시짱(西藏)에 파견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시짱 건설 및 시짱 경제사회의 과월식(跨越式) 발전을 위한 추진에 총 6000명의 간부 및 전문기술인재들이 7차례에 거쳐 투입된 것으로 집계된다.
1994년 제3차 시짱사업좌담회에서 중대전략으로 “맞춤식 시짱 지원(對口援藏)”을 제기되었다. 20년사이, 이 고원을 위한 8310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296억위안의 자금이 투입되었다. 이로써 시짱경제는 연속 6년간 100억급 성장세를 실현해왔다.
중앙 및 각 성시에서 보낸 강유력한 지지로 인해 시짱은 교통, 수리(水利), 전력 등 인프라건설에 존재하고 있던 문제점들을 해결했을뿐더러 민생 치부를 위한 하나 또 하나의 프로젝트가 실시되도록 이끌었으며 바이랑야채(白朗蔬菜), 린즈가정여관(林芝家庭旅館), 아리싱쿵여관(阿裏星空旅遊), 라사정토건강산업(拉薩凈土健康產業) 등 고원산업이 이로써 명함을 내밀게 되었고 "수확과 치부"를 위한 시짱 농민 및 축산민들의 실력이 더 효율적으로 제고되었다.
류신펑(劉新鋒) 주택도시건설부 시짱지원 간부는 "시짱지원에 투입된 간부로 놓고 말할때 시짱을 위한 자금, 프로젝트, 기술적 지지는 단지 한 방면에 불과하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각 민족문화의 전파 및 민족간의 교류, 왕래, 융합에 있다고 본다"고 인정하면서 "지원을 위해 시짱에 투입된 간부들은 내지(內地)와 시짱 사이의 상호적인 교류에 교량역할을 하며 시짱의 간부 및 군중들과 함께 중화민족 공동의 정신적 가원(家園)을 건설하도록 한다"고 부언했다. [글/ 신화사 기자 장천(張辰)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