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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 머리에 달고 다닌다…대륙의 '엽기 유행'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9.15일 22:23
얼마 전 중국에서 유행하는 독특한 헤어핀 소개해드렸는데요.

머리에 새싹이 난 것 같은 이른바 '안테나 헤어핀'이었죠.

이런 핀이 왜 유행하나 싶기도 한데, 더 엽기적인 유행이 등장했습니다.

계란 프라이, 브로콜리 같은 음식을 달고 다니는 '음식 헤어핀'인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중국에서 독특한 헤어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중국 CCTV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각종 채소와 갈비, 계란 프라이까지 머리에 달고 다닙니다.

닭 날개 머리핀도 있는데요.

중국 CCTV는 "패션은 정말 빨리 변한다"며 "사람들이 온통 새싹 모양의 머리핀을 착용한 지 2주 만에 이미 유행이 바뀌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중국에선 머리에 싹이 돋은 것 같은 새싹 머리핀이 크게 유행했는데요.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새싹 머리핀도 다소 황당했지만 머리에 음식을 얹어놓은 모습은 더 엽기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륙의 헤어핀 유행, 다음엔 어떤 헤어핀이 또 등장할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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