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스마트폰 교통사고 잇따라 "주의 요망!"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9.18일 16:41

▲ 지난 17일, 장쑤성 타이저우에서 발생한 승용차와 오토바이와의 충돌 사고 당시 CCTV 화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운전 중 스마트폰을 보고 가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중국 곳곳에서 휴대전화를 보느라 머리를 숙이고 다니다가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동북뉴스넷(东北新闻网), 양청완바오(羊城晚报) 등 중국 언론은 지난 17일 장쑤성(江苏省) 타이저우(泰州)에서 발생한 '디터우족(低头族, 고개 숙이고 자신의 스마트폰만 바라보는 사람들)' 교통사고를 계기로 "운전 중이거나 횡단보도를 건널 때 반드시 고개를 들고 주변 교통상황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타이저우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판(范)모 씨는 유턴하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판 씨는 승용차 후미와 충돌해 수미터를 날아가 땅바닥에 떨어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현지 교통부문의 CCTV 확인 결과, 판 씨는 운전 중에 스마트폰을 보고 달리다가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창사(长沙)의 천(陈)모 씨가 스마트폰을 보며 걷던 중 미처 보행로 중간에 있는 구멍을 못보고 1미터 이상 추락해 우측 어깨가 골절당했으며 16일에는 항저우(杭州)의 유명 관광지인 시후(西湖, 서호) 부근을 운전 중이던 20대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보다가 시후 호수로 빠지는 웃지 못할 사고를 당했다.

현지 언론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디터우족'들이 반드시 고개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자신 또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고개를 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14%
30대 33%
40대 10%
50대 1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10%
30대 19%
40대 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