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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복용하는 새 내몸 이렇게 망가진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4.25일 07:46
[헤럴드경제=심형준 기자] 수면 부족은 신체리듬을 무너뜨리며 주간 졸림, 집중력 감소, 기억력 저하, 학습능력 저하 등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하고 각종 질환을 유발하니 평소에 주의해야 한다.

최소 1개월 이상 불면 증세가 지속되면 불면증을 의심할 수 있다. 또 3개월 이상 지속하면 만성불면증 진단을 받는다.

불면증은 환자의 주관적인 고통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만성인 경우 30~50%가 정신과 질환과 관련돼 있어 정확한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다.

또한 수면부족과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를 유발한다.

수면장애는 비염, 코골이, 하지불안증후군(자려고 하면 다리가 저리거나 아픈 듯한 불편한 감각을 느끼는 증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과도한 다이어트나 각종 신체적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불면증은 심리적인 문제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환자 대부분은 심리검사에서 우울증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한진규 서울수면센터 원장은 “불면증 환자는 신경증적 우울, 만성 불안, 분노를 외부로 방출하지 못한다”며 “특히 우울증 성향이 있거나 강박적인 성격에서 불면증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무엇이든 완벽하게 조절하지 못하면 불안하기 때문에 수면도 조절하려고 하다가 증세가 심해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불면증이 심하다고 자가진단을 통해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수면제와 같은 신경안정제 성분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기억력 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불면증을 피하려면 밤늦게 격한 운동ㆍ음주ㆍ카페인 복용, 낮잠을 피해야 한다.

잠이 안 온다면 억지로 잠을 청하지 말고 일정한 시간에 취침과 기상을 하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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