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말레이시아 '광화일보'
[CCTV.com 한국어방송] 20명으로 구성된 중국관광팀이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조호르 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말레이시아 주재 중국대사관은 이미 응급 시스템을 가동해 사고현장에 인원을 파견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고에서 숨진 관광객 3명은 모두 장쑤성 출신 여성이며 중상자 2명은 각각 장쑤성, 후베이성 출신이다.
이날 사고는 한 트럭이 타이어가 터지면서 중앙선을 넘어와 반대편 차선에서 주행하던 버스 두대와 연속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숨진 중국 승객은 트럭과 충돌한 첫 버스에 탑승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