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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차 5개년 규획', 그 업적 살펴보기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10.15일 11:15
[CCTV.com 한국어방송] 세계 제1의 제조대국, 세계 두 번째 경제체, 10조 달러 클럽 진입, 성장속도 선두 경제체….중국 경제는 세계 경제가 곤경에 빠졌을 때 ‘12.5(12차 5개년 규획)’ 기간 많은 ‘분량’과 높은 ‘함금량’을 짊어진 선두주자로 나섰다.

  2008년 닥친 글로벌금융위기 이후로 세계 경제는 회복이 어려운 가운데 중국 경제 또한 ‘3기’가 겹친 엄청난 압박에 직면했다. ‘12.5’ 기간 중국은 GDP 성장 기대치를 낮게 조정하고, 수급 관리와 수요 관리를 종합적으로 사용해 경제의 뉴노멀에 적극 적응하며 중국 경제의 안정적 발전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속도가 주춤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주요 경제체들보다는 높고 세계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 역할을 맡고 있다. ‘12.5’ 기간의 첫 해부터 4년째까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연평균 8%씩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세계 시장 수요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중국은 7% 성장속도를 유지해 세계 평균 성장속도와 기타 주요 경제체의 성장속도를 훨씬 웃돌았으며, 세계 경제성장 기여도 또한 약 30%에 달했다.

  경제 성장속도가 주춤해지긴 했지만 성장 기수(基数)가 커졌기 때문에 경제 증량 또한 상당해 세계 경제의 ‘안정한 닻’으로 불렸다. ‘12.5’ 기간 중국의 종합국력은 세계 선두권에 안착했다. 2014년 중국의 GDP 총량이 10조 4천억 달러를 기록, 전 세계 13.3%를 차지함으로 2010년에 비해 4%P 상승해 세계2위 자리를 굳건히 함은 물론 세계에서 두 번째로 경제총량 10조 달러를 돌파한 경제체가 되었다. 2014년 경제총량 기수를 바탕으로 작년 GDP 증가속도와 대응되는 경제총량은 이미 8천억 달러에 달해 중국의 90년대 중기 한해 GDP에 상당했고 또 작년 터키의 한해 GDP 총량에 해당했다.

  주춤해진 경제 성장속도에 반해 경제구조는 급진적으로 변하고 질과 효익면에서도 점차 제고되어 성장의 ‘함금량’이 더욱 높아졌다. ‘12.5’ 기간에 소비가 중국 경제성장에 기여한 바는 60%에 달했고, 서비스업의 기여도도 처음으로 2차 산업을 뛰어 넘었으며, 첨단기술산업의 성장속도가 전체 산업보다 뚜렷하게 빨라진 것은 물론 신흥산업, 신경향, 신제품 및 신모델 등의 신생 성장동력들이 가속적으로 출현해 성장의 지속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2014년 중국 전체 노동생산률이 2010년에 비해 34% 넘게 올랐고, 연구 및 실험 경비 지출이 2010년에 비해 88% 높아진 것은 물론 과학기술 경비 규모가 이미 세계 2위, 과학기술인력 규모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제 성장속도가 주춤해진 데 반해 민생복지 분야는 빠르게 개선되었다. 2013년, 2014년에 국민 1인당 가처분소득 증가속도가 GDP 증가속도를 추월했고, ‘12.5’ 기간에 도시 신규취업이 연간 목표치를 계속해서 넘어서며, 일자리는 더욱 많아지고 주머니는 더욱 두둑해지며 혁신적인 창업활동이 활성화되었다.

  ‘12.5’를 걸어오며, 중국은 경제 성장의 질과 효익 제고를 중심으로 방식 전환과 구조 조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전환과 업그레이드에 대한 결의가 어느 때보다 강했다. ‘13.5(13차 5개년 규획)’를 내다보며 뉴노멀에 적응해 더 높은 질과 효익은 물론이고 더욱 최적화된 구조와 우위를 내세우는 새로운 성장 방식으로 샤오캉(小康, 중산층) 사회의 전면적 건설과 함께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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