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제4회중조박람회가 국가급전시회로 승격되면서 상품거래액이 1.5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가져왔다고 료녕신문이 전했다.
이번 중조박람회에 조선과 중국을 비롯한 파키스탄, 몽골, 태국, 애급, 로씨야 등 10개 국가 및 대만, 홍콩 등 지역의 2500여명의 상인들이 참가했고 특히 조선에서 무역성, 외무성, 투자합영위원회 등 국가기관의 300여명의 대규모 대표단을 조직해 참가기업이 100여개나 달한다.
단동시위서기 손조림은 “국문만중조변민호시무역구가 가동되면서 근 100여개 기업이 계약, 입주하였고 중조량국의 300여개 기업이 경제무역, 투자, 프로젝트에 관한 좌담과 교류를 진행하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박람회의 상품거래액이 1.5억원에 달하며 전시회 참가인수가 28만인차에 달해 지난 3회 박람회의 평균치를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선측이 상륙관광범위를 넓히고 조선평안북도 1일관광의 비자절차를 간소화시켜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널리 선보이고 신압록강대교를 최대한 빨리 기용시키자”면서 “중조량국 교류협력을 통해 중조우의를 다지고 호혜합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