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지아트매니지먼트유한공사 사업설명회 개최
청명상하도 작품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명숙 기자=칭다오지아트매니지먼트유한공사(青岛纸亚特工艺品有限公司) 사업설명회가 오는 31일 오전 10시 칭다오시 청양구에서 개최하게 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칭다오지아트매니지먼트유한공사 주요 업무에 대한 소개, 메인작가 소개 및 작품소개, 회사 조직도 및 지분구조, 회사 경쟁력과 비젼, 그리고 투자유치 관련 내용, 투자의 안전성, 투자대비 예상 수익 등 관련 내용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게 된다.
당사는 세계 최대의 현대화, 고화 및 골동품 중국미술 시장에서 미술작가 및 작품을 매니지먼트(전시, 홍보, 이미지 메이킹, 판매)하여 수익을 내는 “아트매니지먼트”라는 선진국형 비즈니스 모델을 아이템화한 회사로, 초기에는 회사 설립자이자 메인작가인 지창수(한국인) 작가의 ‘종이조각 청명상하도’를 전시, 홍보, 판매에 따른 마케팅을 기획, 실행하고 향후 메인작가의 후속작품과 메인작가의 후진양성을 통해 회사 소속작가 및 작품을 늘려 수익을 극대화하고 미래에는 미술의 쟝르를 초월한 유망 작가와 작품 발굴 및 육성 그리고 고화 및 골동품 등의 판매 컨설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청명상하도’ 작품의 메인작가 지창수 대표는 3년간의 시간을 들여 이 작품을 완성, 1998년 제9회 한국출판미술대전 입체부문 수상하고 그해 서울시립미술관에 전시했다. 지 대표는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으로 재중국한국미술협회 공예분과 위원장직을 역임했으며 2013년 종이공예 입체사진기법을 개발했다. 지난해 5월 청양구 루방맥스타 한국백화점에 작품을 전시했으며, 12월에는 “청명상하도” 베이징 경매에 참가, 올 1월 입체사진기법 한국기술 특허 출원, 3월 베이징 소재 한국대사관 주중한국문화원에 ‘청명상하도’를 전시했다. 현재는 중국유산지아트공예품유한공사 동사장이다.
지 대표가 만든 ‘청명상하도’작품은 경매감정가격이 1천만 위안에 달하며 총길이 21미터의 초대형 작품으로 세계 최대의 개인 종이공예작품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국보1급명화를 소재로 한 것이다. 작품의 입체적 표현 자체도 마치 소인국을 보는듯 사실감이 뛰어나 보는이로 하여금 1000년전 세상으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이 들만큼 훌륭한 작품이다.
한편 지창수 작가의 20년 종이공예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스로 개발한 ‘입체사진종이공예’라는 새로운 쟝르로 제작되었기에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희소성 작품으로 알려졌다.
지 대표는 급변하는 시대에 현재 하고 있는 일이 미래지향적이 아니라면 언젠가는 도태되고만다는 위기감을 인지하고 미래를 위한 연구와 노력을 하는 사업가들에게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아울러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과 미래지향적이며 문화적인 선진국형 사업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다는 초심에서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