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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동호 "여친 사귄지 1년반,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기타] | 발행시간: 2015.10.26일 20:08

유키스 멤버 출신 동호(22)가 장가간다.

아직은 결혼하기엔 이른 22살이지만, "좋은 짝을 만난 만큼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결혼을 한 달 앞뒀고 일반인 신부를 아끼는 마음에 자세한 얘기는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예전부터 빨리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신부를 정말 사랑한다"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않았다.

동호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부모님께서 결혼을 앞두고, 여러가지 보도들이 이어지는게 좋지 않다는 말씀을 해 보도자료로 자세한 이야긴 전하려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여자친구를 만난지는 1년 반 정도 됐다. 사실 어떻게 보면 둘다 어린 나이다. 근데 나도 일찍 결혼을 하고 싶어했고 예전부터 그런 말도 여러번 했다. 근데 여자친구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동호는 "만날 때부터 둘이 잘 된다면 결혼했으면 한다는 얘기를 했다. 사실은 지금보다 더 빨리 결혼할 생각을 했었다. 근데 부모님이 말렸다. 더 만나보고 결혼을 했으면 한다는 말씀을 하셨고 이제 준비가 됐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연애 기간이 짧을 수 있지만 서로를 충분히 겪고 차근 차근 준비했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했는데 둘이 얼만나 사랑하는지는 굳이 말할 필요 없을것 같다"고 소개했다.

동호는 11월 28일 1년여를 만난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동호의 결혼 소식은 지난주부터 알려졌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여자친구와 11월 결혼한다는 소식. 동호가 소속사가 없어, 연락이 어려웠지만, 지인에게 확인했다. 동호는 지인에게 "보도자료로 자세한 소식을 알리겠다"면서 결혼 날짜를 확인해줬다. 동호는 올해 22살이다. 결혼하기엔 비교적 어린 나이지만 예비 신부와의 사랑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동호의 결혼 업체는 보도자료를 보내 '신랑, 신부는 약 3개월 전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했다. 차근차근 결혼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 이후 신랑, 신부의 웨딩촬영 화보와 함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호는 2008년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및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일신상의 이유로 2013년부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엄동진 기자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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