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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리커창 访韓 동북아시아 협력 새 구도 열어줄 것이다

[기타] | 발행시간: 2015.10.30일 10:59
[신화사 베이징 10월 30일]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10월 31일 부터 11월 2일 까지 한국을 공식방문하게 된다. 방문기간 그는 일본, 한국 정상들과 함께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6차 중일한 정상회담에 참석하게 된다.

왕성(王生) 지린(吉林)대학 행정학원 국제정치학과 교수는 신화망 기자의 특별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금회 외교행동은 중국이 동아시아 경제무역일원화를 추진하려는 성의를 충분히 보여줬다. 이 움직임은 중일 관계를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중한 전략 파트너 관계가 한차원 업그레이드 되게 해 정치관계가 뜨거운 데로부터 경제관계가 뜨겁게 해 동북아 협력의 새로운 구도를 열어줄 것이다.

3년만에 중일한 정상회담이 드디어 한국에서 재개된다. 국제형세가 복잡하고 민감하며 글로벌 경제 회복이 부진한 상황에서 금회 회의의 재개는 중일한 3개국 협력이 다시한번 정상 궤도에로 돌아왔음을 상징한다. 이에 왕성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는 “21세기 새 지역주의 조류”의 객관적 요구일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경제무역일원화 대추세에 부응하는 산물이기도 하다. 중일한 3국은 동아시아 경제무역 일원화의 주연이며 3국 사이에는 아직 영토분쟁과 역사인식 문제 등이 존재하지만 중일한 3국이 3년만에 회담을 재개하는 것은 높은 곳에서 멀리 내다보며 구동존이하려는 움직임이 아닐 수 없다.

왕성은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일한 자유무역구는 날따라 강렬해지는 내생수요의 구현이기도 하다. 현재 중한 사이에 이미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고 하루빨리 효력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일 사이와 일한 사이에는 아직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다. 중일한 자유무역구는 양자자유무역구 기반 위에 건립되어야 한다. 따라서 중일 사이, 일한 사이에는 “구동존이”해야 하며 역사인식 등 면에서의 의견차이를 극복해 구역경제 일원화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호혜상생해야 한다.

그외 리커창 총리는 한국 방문 기간 중국의 4가지 발전전략의 연결을 실현할 데 관해 한국 정상과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그중에는 “대중창업, 만중혁신”과 한국 “창조형 경제”의 연결, “중국제조 2025”와 한국 “제조업 혁신 3.0”의 연결, 양국에서 제3자 시장을 개척할 데 관한 정책, 중국의 “일대일로”와 한국의 “유라시아 제안”의 연결을 포함한다. 이에 대해 왕성은 중한은 동아시아 경제협력 면에서 공동한 이익수요가 있으며 현재를 놓고보면 전략적 연결은 아주 훌륭한 상생의 길이라고 밝혔다.

양국 고위층 사이의 빈번한 인터랙티브에 관해 왕성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양국 수교이후 정치부분에서의 상호 신뢰와 공감대가 끊임없이 늘어났다. 양국 관계는 기본상 상호 신뢰, 상호 존중, 평등협력, 공동 발전의 국면을 형성했다. 동시에 쌍방 지도자는 중한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관해 적시적이고 진솔하게 의견을 교류해왔다. 중한 지도자들이 만나면 가장 많이 논한 것은 “협력과 미래”였다. 따라서 양국관계는 정확한 방향을 따라 끊임없이 앞으로 발전하고 있다. 중한 관계의 정치적 기초가 든든한 것은 그 건전한 발전의 초석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의 추진, 한국의 AIIB 가입, 중한 FTA의 체결 및 효력 발생과 더불어 중한 관계 발전 비전이 보다 광활해지고 한차원 업그레이드 되어 동아시아 일원화를 하루빨리 실현하는 데 기여해줄 것이다. [글/신화사 기자 전명,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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