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전국정협경극곤극, 중국희극협회, 중국소수민족희극협회가 주관한 제 4차 중국소수민족 희극공연 개막식이 지난 25일, 저녁 7시 30분, 북경에서 열렸다.
연변가무단은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대표하여 북경평극원 극장에서 창극 “춘향전”을 선보여 “우수가극상”의 영예를 받아 안았다. 배우들은, 조선민족 특색이 짙은, 민족정취가 다분한 정서로 많은 평심원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을뿐만아니라 우리 민족 창극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한편 쫭족 가극, 몽골족 가극, 장극、백극 등 11개 소수민족 우수 프로들이 경쟁을 펼친 이번 공연은 력대이래 참여프로가 가장 많은 한차례 소수민족 희극공연이기도 하다./중앙인민방송